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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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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잠드소서.   / 2003.09.14
김관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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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생생합니다.
언제나 미소띤 얼굴로 사무실 문을 활짝 열고 들어 오시며, 일일이 한명한명 "고생한다"는 격려의 말씀과 함께 꼭~ 잡아주시던 손.
전북도의회 의원 시절, 고이즈미의 신사참배에 분노하여 일본에서 20여일간 단식투쟁을 하여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야위셨
던 모습.
칸쿤 출국 하루 전 손수 만들어 오신 1만여 장의 영문 홍보물.
4차 각료회의때 홀홀단신으로 단식투쟁을 하시며 'WTO KILLS FARMERS'라는 손수 쓰신 피켓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다시 깔끔하게
제작을 부탁하셨죠? 제가 직접 제작해 드린 그 피켓을 목에 걸
고 바리케이트에서 하늘 높이 주먹 치켜들고 계신 열사의 모습.
이미 당신은 미국의 농산물 개방압력에 대해 결사투쟁의 결단을
우루과이라운드협상 당시부터 하셨겠죠? 협상장에서 동료 참가
단 회장들에게 "같이 목숨을 바치지 않겠냐?"며 할복하셨던 그때
부터...
당신의 가족은 민중이요, 당신의 식량은 민중의 설움이라는 것을
알게 되었습니다. 이제 모든 짐을 벗고 더 이상 민중의 설움을 걱
정하지 않아도 되는 해방세상에서 고이 잠드소서...
그런데,이 비보를 노모께는 어떻게 전해야 할지...
눈물이 앞섭니다...   / 2003.09.14
이카루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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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쿤에서 날아온 급보를 듣고서 한동안 멍하니 뉴스만 보고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. 지난 9월 6일 독립문공원에서 반세계화 투쟁을 500여명의 학생, 사회단체 사람들만 모여서 치러낸 것이 못내 가슴아픕니다. 죽음을 각오하고 그곳까지 간 열사...이제 우리가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WTO개방에 맞서 싸우겠습니다. 고이 잠드소서   / 2003.09.14
은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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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울컥거립니다.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. 편히 잠드시기 바랍니다.
제대로 못살고 있어서 부끄럽습니다.
죄송합니다.   / 2003.09.14
넓은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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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식량주권의 사수의 그대의 고귀한 뜻 길이 빛날겁니다 그대의 고귀한 뜻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.
투쟁 ~!!   / 2003.09.14
이제 농민세상으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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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의 뜻이어.. 농민세상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..   / 2003.09.14
일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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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말 이제 현실이 되게

고인의 뜻을 따라 투쟁하겠습니다.   / 2003.09.14
y동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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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쟁.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.   / 2003.09.14
소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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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없는 그곳에서 편히 잠드소서...명복을 빕니다.   / 2003.09.13
조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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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 잠드소서. 험한 세상 이제 평화롭게 잠드소서...  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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