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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쿤 현지 농민참가단이 현지 경찰, 병원 및 목격자들을 통해 파악한 경위는 아래와 같다. 9월 10일 22:00현재.(경과시각은 현지 시각)
○ 11:00 시경 한국농민대표단과 숙소를 출발함
○ 11:30~13:30 멕시코 정부가 지정한 장소에 경찰과 대치하여 NGO 대표들과 함께 시위
○ 13:30 시경 한국농민시위대가 들고 있던 상여를 밟고 올라가 상여위에서 플랭카드를 흔들며 시위. 곧 경찰 바리케이트 위로 이동
○ 잠시후 이경해 회장이 경찰 바리케이트에서 떨어진 바, 주위 시위자들이 떨어진 장소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할복을 한 상태.
○ 함께 시위하던 농민(유진선 한농연 부회장, 김건필 한농연 부회장, 장영옥 통역 등 3명)이 근처에서 할복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칼을 수거한 후, 경찰에 인계함
- 이들 3명은 현지 경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후 21:00시경 석방됨
- 사고 직후 응급차 호출
○ 14:00 시경 응급차 사고시점 도착
○ 14:15 시경 칸쿤종합병원(Cancun General Hospital)에 도착함
- 병원측에 따르면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왼쪽 심장에 4cm 관통한 깊이로 상처가 있었고 1리터 이상 출혈한 상태
- 병원측은 혈관 동맹을 차단하는 응급조치후 바로 수술에 들어감
- 수술은 약1시간 가량 소요
○ 15:15 시경 병원측은 이경해 회장 사망을 확인 함
- 병원측은 멕시코 관련규정에 따라 사망진단서 등 시신인계에 필요한 법적 절차(총 30분정도 소요)를 거친후 주경찰청에서 관리하는 검시소(forensic service center)로 시신을 옮겨 부검중 임
- 동 부검결과는 9월 11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임
○ 한편 칸쿤 경찰은 상기 사고 관련, 9월 10일 저녁 아래와 같은 간략한 발표문을 배포
- 국립 경찰(SEDENA)보고에 따르면 금 9.10일 14:35시경 한국국적의 이경해(남,56세)가 WTO에 반대하기 위해 백색무기(칼)로 왼쪽 심장부에 자해 행위를 가했으며, 칸쿤 종합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으나 그곳에서 사망하였음
○ 10일 15:00시부터 21:00시까지 한농연 소속 농민대표 20여명, 민노총 및 전교조 소속 반세계화 시위단 80여명 및 멕시코, 이태리, 쿠바, 캐나다 등 농민대표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이경해 회장이 사망한 칸쿤종합병원 정문앞에서 농성시위를 하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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