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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이놈들아, 또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단 말이냐.
WTO, 민중들의 피가 아니면 무엇이 안된단 말이냐.
하하, 헛웃음만 나오는구나. 부디 고이가소서..
허허, 허허,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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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당신의 귀한 생명 바치면서까지 꼭 막아야 했던 것이 있었다는 걸 저는 잘 몰랐습니다. WTO, 자본의 논리대로 살지 말아야 한다는 뼈아픈 각성... 열사의 뜻을 잊지않고,,,열심히 살겠습니다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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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의 명복을 빌면서... 이번 칸쿤회의가 그렇게 태풍보다 무서운
회의인줄 몰랐던 저의 무지와 무관심이 부끄럽습니다. 이제 투쟁은살아있는 자들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.
열심히 싸우겠습니다. 편히 가소서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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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더불어 고인이 스스로의 희생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으로 받아 안고, WTO 체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. 저도 그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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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자본의 세계화는 농민뿐 만아니라 모든 민중의 삶을 파탄낼것입니다.
그에 맞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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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윤의 논리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WTO체제에 맞서
온몸을 던져 항거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STOP WTO!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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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분하고 한스러웠으면 스스로 가슴을 겨누었을까요.
당신의 뜻과 용기 앞에 고개가 숙여집니다.
남은 자들과 함께 WTO를 해체하고 전 세계 민중이 주인되어
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그날까지..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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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의 뜻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.
전세계 반WTO투쟁의 봉화로 타오르신 그대 이경해열사의 투혼으로 카길과 신자유주의의 획책은 반드시 결딴이 날 것입니다.
선연한 눈빛으로 지켜보소서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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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럽습니다.
언제나 입으로는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면서도
실천적 투쟁에는 언제나 게을렀던..
죽음으로 맞선 고인의 끝나지 않은 투쟁은
남은 우리의 몫입니다.
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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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이경해 회장님의 넓디 넓은 마음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
개방농정 철폐, 통일농업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.
언론보도에 깜짝 놀랐습니다. 내가 아시는 그 분이라는 것이... / 2003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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